치솟는 의대 인기에… 합격선 4년 새 최고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인 이과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 속에 올해 의대 합격선이 최근 4년 새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와 최상위권 자연계열 간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
서울대 순수 자열계열과 전국 의대 간 평균 합격 점수 차이는 최근 4년 새 최대치로 벌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의대 평균 합격 점수는 97.4점에서 98.2점으로 올랐고, 자연계와 의대 간 격차는 2.4점에서 4.3점으로 더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격점 98.2점… 작년보다 0.4점 ↑
서울대 자연계열과 점수차도 최대
전국적인 이과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 속에 올해 의대 합격선이 최근 4년 새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와 최상위권 자연계열 간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의대는 수시에서 대부분 지역인재로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전국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기에 점수가 상승한다”며 “서울과 수도권의 수능 고득점 학생들이 지방권 의대에 많이 지원하고, 합격 후 다시 서울권 의대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대별로 보면 서울대 의예과 지역균형전형, 가톨릭대 의예과, 한양대 의예과가 각각 99.5점으로 가장 높았다. 고려대 의대, 성균관대 의예과가 각각 99.4점, 서울대 의대 일반전형이 99.3점으로 뒤를 이었다.
27개 의대 중 전년도보다 합격 점수가 오른 대학은 19곳, 유지한 대학은 1곳, 하락한 대학은 17곳이다. 이번 분석은 전국의 39개 의대 중 백분위 점수를 공개한 27개 의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