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룩은 이렇게 완성하세요! 셀럽들이 사랑한 운동복 브랜드 3
ON
최근, 젠데이아 콜먼을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포츠 웨어 브랜드 ‘온’. 프로 테니스 선수 출신 로저 페더러가 2019년 주주로 합류한 뒤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더 로저라는 이름의 테니스화를 선보였을 정도로 이미 기능성 러닝화 분야에서는 유명한 브랜드다. 러닝화를 시작으로 테니스웨어, 애슬레저 제품까지 선보일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와의 협업으로 벌써 다섯 번째 컬렉션을 연이어 공개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중! 젠데이아는 촬영장이나 여행을 다닐 때 혹은 조깅할 때 등 일상에서 자주 착용할 정도로 오랫동안 좋아했던 브랜드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패션계에서는 옷 잘 입기로 소문이 난 셀럽 중 한 명인만큼 이미 많은 이들이 그녀와 온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트렌디한 운동복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젠데이아의 영화 챌린저스 속 운동복 룩에 이어 일상 속 애슬레저 룩을 주목하자.
ALO
요즘 셀럽들의 SNS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그 브랜드! 블랙핑크의 지수가 2024 S/S 컬렉션 캠페인 모델로도 등장한 이 브랜드는 바로 Air, Land, Ocean 단어에서 알파벳을 하나씩 따온 이름의 ‘알로’다. 요가를 세상에 알리고 선한 일을 전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이유가 다분하다. 요가 웨어 외에도 sweats 셋업, 패딩, 슈즈 등 라이프스타일의 전반에 걸친 아이템을 함께 출시하고 있다. 알로를 센스 있게 입고 싶다면 민소매 크롭 톱과 sweats 팬츠를 착용한 지수부터 브라 톱과 후드 집업을 매치한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 레깅스 팬츠부터 양말, 슈즈까지 모두 알로 아이템으로 애슬레저 룩을 완성한 바바라 팔빈을 참고해도 좋다.
NORDA
새롭게 등장한 러닝화 브랜드도 있다. 2021년 론칭된 브랜드 ‘노다’는 운동선수 출신인 닉과 윌라 마티어가 캐나다의 광활한 야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다. 이미 SNS에서 애슬레저 룩을 즐기는 사람들과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소식. 지난해, 국내에도 공식적으로 상륙하며 온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가장 아이코닉한 모델은 ‘노다 001 스니커즈’로 현존하는 섬유 중 가장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다이니마 소재로 제작된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다. 언제 또 금세 인기가 많아질지 모르니 지금부터 눈여겨보자.
에디터 정다은(jde@noblesse.com)
사진 각 셀럽 및 브랜드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