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커친, 이틀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PNC 파크 100호 아치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4.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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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심장' 앤드류 맥커친(38)이 이틀 연속 기선제압포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맥커친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틀 연속 기선제압포를 터뜨린 맥커친의 활약을 앞세워 피츠버그는 밀워키와의 홈 4연전 중 먼저 두 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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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앤드류 맥커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심장’ 앤드류 맥커친(38)이 이틀 연속 기선제압포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맥커친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맥커친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토비아스 마이어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 경기의 데자뷰였다. 맥커친은 23일 밀워키전에서도 1회말 첫 타석에서 선발 조 로스의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빅리그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던 맥커친은 301호와 302호 아치를 연이은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장식했다. 특히 24일 홈런은 맥커친이 홈 구장인 PNC 파크에서 터뜨린 통산 100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이틀 연속 기선제압포를 터뜨린 맥커친의 활약을 앞세워 피츠버그는 밀워키와의 홈 4연전 중 먼저 두 판을 잡았다.(4-2, 2-1 승) 24일 맥커친의 홈런은 이날 경기 결승타 였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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