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질 잘 하게 생긴 시민” 흑백요리사, 한강 노벨문학상에 깜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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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보도에 흑백요리사가 등장했다.
JTBC는 10월 10일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 한강 작가의 소식을 보도했다.
JTBC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축하의 말을 전하는 시민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10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그의 글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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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보도에 흑백요리사가 등장했다.
JTBC는 10월 10일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 한강 작가의 소식을 보도했다.
한강 작가는 "나는 한국 문학을 가까이하며 함께 자랐다. 그래서 이 소식이 한국 문학을 읽는 독자들과 친구인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축하의 말을 전하는 시민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 중 '서울 누상동 임태훈'씨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서 철가방 요리사라는 예명으로 출연했던 셰프이기 때문.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씨는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소식을 들었다. 국내 최초고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책을 구매해서 꼭 보도록 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가 운영하는 식당이 한강 작가가 운영하는 책방과 같은 동네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다.
네티즌들은 시민 임태훈 씨 인터뷰에 "웍질을 기가 막히게 잘 할 것 같은 시민", "이렇게 이름이 밝혀진 철가방 요리사", "기운이 좋은 동네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설가 한강은 한국 작가, 또 아시아 여성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10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그의 글을 극찬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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