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며느리와 목욕하려는 시母, 세신비 주고 거절해라”(라디오쇼)

이해정 2024. 10. 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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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시어머니로부터 대중 목욕탕을 제안 받았다는 며느리에 조언을 건넸다.

한 청취자는 "시어머니가 같이 목욕탕을 가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시어머니랑 목욕탕 일부러 가서 불편할 필요가 없다. 남자들도 아버지랑 목욕탕 가기 좀 그렇다. 시어머니랑 며느리는 더 그렇죠. 수술 자국이 있을 수도 있고 되도록 감추고 싶지 않냐"고 청취자 마음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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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시어머니로부터 대중 목욕탕을 제안 받았다는 며느리에 조언을 건넸다.

10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시어머니가 같이 목욕탕을 가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시어머니랑 목욕탕 일부러 가서 불편할 필요가 없다. 남자들도 아버지랑 목욕탕 가기 좀 그렇다. 시어머니랑 며느리는 더 그렇죠. 수술 자국이 있을 수도 있고 되도록 감추고 싶지 않냐"고 청취자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물 알레르기 있다고 해라. 연수기가 꼭 있어야 한다고, 피부가 안 좋은 편이라고 핑계 대고 가지 마라. '시어머니랑 벗고 목욕하기 싫어요' 이럴 순 없으니까"라고 조언했다. 또 "어머니 세신하라고 세신비 드리면 좋아하실 거 같다"는 꿀팁도 덧붙였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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