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열 총장은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학생들”

안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2024 파란 사다리 호주 현지 연수’를 빅토리아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안산대학교는 다년간의 해외 인턴십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파란 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에는 타교생 3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7월8일부터 8월2일까지 4주 동안 어학교육과 본인의 전공과 관련한 직무 연수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안산대학교의 대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전문대 글로벌현장학습’ 및 ‘해외취업연수과정’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동열 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파란 사다리 사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학생이 이 사업을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잠재 역량과 재능을 계발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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