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잠재력 우수한 소자본 기업 성장 등 지역 산업 발전 이끌 임대 공장 본격 가동
【영월】잠재력이 우수한 영월지역 소자본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임대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영월군과 영월산업진흥원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영월 팔괴리 제3농공단지 내에서 ‘임대공장(점프 업 팩토리·Jump-up Factory·임대공장)’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임대 공장은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4,588㎡, 연면적 1,984㎡, 임대 면적 1,160㎡ 규모로 건립됐으며 입주 시설과 관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신기술 기반 미래 지향적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 및 고용 창출형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이미 (주)씨엔지솔루션, (주)뉴로팩, (주)브이엠이코리아, (주)에이씨엠텍, (주)티니, (주)지앤지 등 6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주)씨엔지솔루션은 손상 탐지 센서 등의 제품을 연구 사업화하며 강원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항공 우주 품질경영시스템(AS 9100D) 인증 획득해 전투기에 탑재되는 센서 국산화 연구 개발에 참여 하고 있다.
유영만 경제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신소재와 유인드론, 지역 자원 활용 소재 개발 등 첨단 산업의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월군 산업 육성 정책들과 각 기업들이 연계해 기업의 매출 확대, 양질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등 지역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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