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커피나 물을 담아 들고 다니는 텀블러. 하지만 세척을 소홀히 하면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번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식품안전 전문가들은 텀블러 속 세균 수가 100만 마리 이상 검출된 사례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오늘은 세균 없이 안전하게 쓰는 텀블러 세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일 따뜻한 물로 헹궈야 합니다
텀블러를 하루 종일 쓰고 저녁에만 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용 후 바로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 차, 주스는 당분과 카페인 때문에 세균이 더 잘 자랍니다.
주 2~3회는 전용 솔로 구석까지 닦기
텀블러 뚜껑과 실리콘 패킹은 세균의 온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틈새에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주 2~3회는 전용 솔과 주방 세제를 이용해 뚜껑, 패킹, 바닥까지 꼼꼼하게 닦아야 합니다. 패킹은 분리해 끓는 물에 살균하면 가장 안전합니다.

베이킹소다·식초로 살균 세척
세제가 닿기 어려운 깊은 내부는 베이킹소다 1스푼과 따뜻한 물을 넣어 흔들어주면 효과적입니다. 주 1회 정도는 식초나 구연산을 이용해 살균하면 세균과 냄새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건조가 가장 중요합니다
씻은 뒤 바로 뚜껑을 닫으면 남은 습기 때문에 세균이 다시 번식합니다. 입구를 완전히 열어두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는 매일 입에 닿는 물건이기에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 헹구기–솔 세척–살균–건조 이 4단계를 지켜야 세균 걱정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집에 있는 텀블러를 꼭 점검해 보세요. 작은 습관이 가족 건강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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