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여보 보고 싶네”

류수영과 박하선이 바쁜 스케줄로 떨어져 지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정글밥2-카리브밥’ 캡처

SBS ‘정글밥2-카리브밥’에서 류수영은 잠들기 전 아내 박하선과 영상통화를 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카리브해 마노후안 섬에서 첫날을 맞은 류수영, 김옥빈, 이준, 윤남노는 크레이피시, 람비를 넣은 짬뽕탕과 황새치 회 등으로 풍성한 저녁 식사를 차렸다.
잘 준비를 마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날 40분의 사투 끝에 황새치를 낚은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오늘 내가 황새치 잡았다. 1미터짜리. 대단하지?”라며 자신의 하루일과를 보고했다.
박하선은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류수영의 기를 살려줬고, 류수영은 “여보 보고 싶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도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왜 이렇게 오래 비워뒀어. 빨리 와”라고 애정을 표현했고, 류수영은 “빨리 갈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류수영 '카리브해'로 박하선은 '방콕'으로 각자 떠나
배우 박하선이 방콕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하선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블랙 쇼츠를 매치한 심플한 조합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류수영, 박하선 얼마나 좋았으면 "대본에 없는 스킨십과 뽀뽀 유도"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말부터 교제해온 연예계 공개 커플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류수영은 지난 2013년 MBC '기분좋은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박하선에 대해 "극 중 내 약혼녀로 나온다. 웃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리포터는 "박하선을 이성으로 좋아하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당연히 이성으로 좋아한다. 그럼 남성으로 좋아하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 그는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는 "박하선을 (극중 삼각관계인) 이준기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박하선에게 대본에 없는 스킨십을 하거나 뽀뽀를 유도하기도 한다"고 사심을 고백했다.
'박하선♥' 류수영 "이혼당하지 않으려면 요리할 줄 알아야"

류수영이 결혼 생활 조언을 했다.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이혼 당하지 않으려면 요리할 줄 알아야 한다"며 눈을 크게 떴다. 이어 "족족 받아먹기만 하는 당신! 이제부터 네가 부쳐! 할 수 있다! 멋진 남편 될 수 있다"며 제이쓴과 입을 모았다. 어느새 제이쓴 역시 류수영에 동화되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조선시대에는 남편들이 요리를 많이 했다. 삼국시대에는 남자가 더 많이 요리했다"고 지식을 뽐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보던 김보민은 "언제부터 안 했나? 대체 왜?"라고 불만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은 "양반들은 요리를 안 했을 것 같지만, 연암 박지원이 알고 보니 고추장 담그는 실력자였다. 조선시대에도 깨인 남자는 요리를 했다. 너도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다. 가정의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고 외쳤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인 박하선은, 2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딸을 출산하며 엄마로서의 삶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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