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님이 시켜서 나왔다"…70대 이장들, 수줍음 벗고 무대 장악 ('전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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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횡성군 편이 세대를 넘나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유쾌한 무대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편'이 펼쳐졌다.
각 동네 이장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70대 듀오'는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해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25년 동안 횡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는 정형외과 물리치료사는 '얄미운 사랑'을 열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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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전국노래자랑’ 횡성군 편이 세대를 넘나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유쾌한 무대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편’이 펼쳐졌다. 이날 본선에 오른 15개 팀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각 동네 이장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70대 듀오’는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해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면장님이 나가라고 해서 억지로 나왔다”며 무대에 올랐지만, 막상 음악이 시작되자 율동과 함께 무대를 누비며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무대가 끝난 뒤 남희석은 “면장님이 억지로 시킨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5년 동안 횡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는 정형외과 물리치료사는 ‘얄미운 사랑’을 열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워터파크 직원들의 단체 무대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들은 컨츄리꼬꼬의 곡을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중학생 참가자는 ‘꽃바람’을 열창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노래가 끝난 뒤에도 있지와 최예나의 곡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앵콜 요청에 마지막으로 아일릿의 안무까지 선보인 뒤 무대를 내려왔다.

강유진이 ‘춤추는 광대’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조명섭은 ‘브라보 친구’를 통해 특유의 감성을 선보였다. 미스김은 ‘옆구리’로 흥을 더했고, 성리는 ‘오늘 이 밤’으로 열띤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은 ‘장구의 신’ 박서진이 장식했다. 박서진은 ‘첫눈에 반해 버린 사람아’와 ‘지나야’를 연이어 선보이며 ‘전국노래자랑’ 횡성군 편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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