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은…" 20년째 '탈모약' 먹는 박명수, 속시원한 후기 공개
개그맨 박명수가 탈모약을 복용한 후
느낀 바를 밝혔습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탈모약 복용을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조언을 전했는데요.
청취자는 "나이가 54살이다. 이마가 점점 늘어난다.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지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이다"라며 사연을 보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탈모약을 복용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남겼는데요.
그는 "탈모로 20년 이상 탈모약을 먹고 있다.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의견을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탈모약 한 알 먹는다. 머리카락이 안 빠지는 건 확실히 맞다"라며 "현존하는 탈모약은 먹는 약 하나밖에 없다. 일찍 먹을수록 머리가 안 빠진다"라며 탈모약을 강력히 추천했습니다.
그는 걱정과 달리 탈모약 복용 후 몸에 부담이 전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는데요.
다만 탈모약의 단점에 대해 "성욕이 떨어지는 건 있다. 그런데 그건 좋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는 탈모약과 관련하여 박명수와 유사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전문의는 "탈모약에 대한 인식 부족과 오해가 만연하다. 약은 안정성이 보장되어야만 출시가 가능하다. 약이 나오기까지 매우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도 탈모약 부작용 보고는 현저히 낮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 미녹시딜이 있고, 여성형 탈모의 경우 먹는 약 판토가와 바르는 치료제 미녹시딜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앞이마가 훤해지고 가르마 부근에 머리가 듬성듬성하다 싶으면 이미 탈모가 20% 정도 진행된 상태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탈모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