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안 끝났어! 호날두, WC 이어 유로 2024 출전 욕심

하상우 기자 2022. 9. 21.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24까지 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로 2024까지 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날두는 "국가대표팀에서 내 길은 끝나지 않았다"며 "포르투갈은 재능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나는 월드컵에 나갈 것이고 유로 2024도 가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호날두가 최근 부진과 노쇠화를 이겨내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24도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처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24까지 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2022 퀴나스 데 아우로'(Quinas de Ouro) 갈라'에서 포르투갈 최고 득점자 상을 받았다. 호날두는 "내가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국가 대표팀의 최고 득점자로 상을 받은 것이 자랑스럽다. 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도록 도와주신 모든 팀 동료들, 코치들,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로 2024까지 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날두는 "국가대표팀에서 내 길은 끝나지 않았다"며 "포르투갈은 재능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나는 월드컵에 나갈 것이고 유로 2024도 가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로 189경기에 출전해 117골을 기록한 레전드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5번이나 수상했다.

하지만 37세에 접어든 호날두는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났다. 시즌 8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 교체로 나와 총 378분 출전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는 지난 16일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2차전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경기에서 넣은 한 골이 전부다.

호날두는 앞서 40살까지 현역으로 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호날두가 최근 부진과 노쇠화를 이겨내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24도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