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살차 연상연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정가희(36)와 유동훈(32)이 결혼했다.

정가희 소속사 51k 측에 따르면 정가희와 유동훈과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일반 예식장이 아닌 카페에서 지인들을 불러 간소하게 식을 치렀다고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뮤지컬계 동료로 알고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더글로리'정가희
정가희는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과 기싸움을 벌이는 후배 기상 캐스터 수미 역할을 맡아 명장면을 만든 배우다. 극중 박연진을 견제하기 위해 수미는 뒷담화를 나누다 발각되자 "진실은 원래 크게 들리는 법이에요 선배님"이라고 따져 묻고, 박연진은 "너 나이어린거?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 후년에도 어려?"라고 응수한다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젊음의 행진', '올슉업', '이블데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베르나르다 알바', '메리셀리', '브론테', '방구석 뮤지컬' 등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재벌X형사', '끝내주는 해결사' '키스는 괜히 해서!' 등에도 출연했다.
유동훈
정가희의 남편 유동훈은 2020년 뮤지컬 '빨래'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어사와조이', '트레이서',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구필수는 없다', '모범택시2', '열혈사제2', '이로운 사기', '강남 비-사이드'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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