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윤세아 반전 일상 ‘솔로라서’…신동엽·황정음 케미 터진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0.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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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신동엽과 함께 '솔로라서' MC를 맡은 그는 "예능 제안이 많았지만 모두 거절했는데, 이 프로는 신동엽 오빠가 한다고 해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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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MC와 출연진. 사진 ㅣSBS Plus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신동엽과 함께 ‘솔로라서’ MC를 맡은 그는 “예능 제안이 많았지만 모두 거절했는데, 이 프로는 신동엽 오빠가 한다고 해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진행한 SBS Plus와 E채널의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엽은 “‘SNL 코리아’에 출연했을 때도 그 시즌 중 가장 핫했고, 대박이 났다”면서 “어마어마하게 저를 도와줬기 때문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또 황정음과 함께 하면 대박이 날 것 같은 기대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올해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과 OTT 예능 ‘SNL 코리아5’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신동엽은 데뷔 23년 만에 예능 MC로 본격 나서는 황정음에 대해 “존재 자체로만 100점”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워낙 선천적으로 솔직한 사람이라 거침없이 물어보고 진심으로 언니들을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이 좋다”고 했다.

채림. 사진ㅣSBS Plus
채림 역시 “예능 출연이 무서웠는데 정음씨가 있어서 할 수 있었다. 정음씨가 저를 해제 시켜줬고 편안하게 사람을 만들어주니까 고마웠다”고 말했다.

채림은 아이 때문에 출연을 망설였지만, 결국 아이 때문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전에 아이와 짧게 예능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영상이 더 소중해지더라”며 “가끔 아이를 재워놓고 전 영상을 찾아보는데 이번에도 소중한 자료, 추억이 남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에 적극적으로 변한 아들의 반응을 전하며 “‘이번엔 잘할 수 있다’고 하더라. 막상 촬영을 오니 긴장했지만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명세빈. 윤세아. 사진ㅣSBS Plus
명세빈은 “몇 장면이 너무 걱정되고 떨린다. 저는 보이니까 긴장하고 있다”며 “주변에선 나의 다른 면을 시청자가 알면 재밌을 것 같다고 하더라. 시청자와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요즘 일상이 너무 소중해지고 궁금해지더라. 나를 좀 객관적으로 볼 추억을 담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 열정이 시들어지지 않게 불지르겠단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채림은 “날 것 그대로, 저라는 사람을 가감 없이 보여드린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틀을 정해두지 말고 ‘얘는 이런 마음으로 이런 가치관, 철학으로 살아가는구나’ 넓은 마음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윤세아는 “소소한 일상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명세빈은 “같이 트고 재밌게 지내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솔로가 된 명세빈, 채림과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살고 있는 윤세아가 함께 한다.

이날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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