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여성동호인들도 디비전리그 즐긴다! 노원구 여성농구 독립리그가 신설된 배경

월계/서호민 2025. 10.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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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파이팅", "리바운드", "박스, 박스~!" 2~30대 여성 농구 동호인들의 열정이 체육관을 수놓았다.

노원구농구협회 조충현 회장은 "대한농구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디비전리그에 여성부 독립리그도 편성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 첫해이기에 참가 팀은 많지 않지만 여성 농구 저변이 조금이나마 확대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 대회를 열게 됐다"며 "주위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 특히, 전 프로 선수인 김연주 위원님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이 리그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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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월계/서호민 기자] “언니 파이팅”, “리바운드”, “박스, 박스~!” 2~30대 여성 농구 동호인들의 열정이 체육관을 수놓았다.

18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는 '2025 서울 노원구 여성부 농구 독립리그'가 열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디비전리그는 ‘K-디비전 시스템’ 실현 단계로 ▲D3(전국) ▲D4(권역· 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로 구성된 지역 기반 아마추어 리그다.

D3~D5리그 외에 별도로 편성된 독립리그는 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로 구성됐다. 여성 동호인 농구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여성부 리그는 지난 6월에 이어 2회 째 개최됐다.

이번 회차에는 총 6팀이 참가했다. 서울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노원구농구협회가 운영에 힘을 더했다.

노원구농구협회 조충현 회장은 “대한농구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디비전리그에 여성부 독립리그도 편성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 첫해이기에 참가 팀은 많지 않지만 여성 농구 저변이 조금이나마 확대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 대회를 열게 됐다”며 “주위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 특히, 전 프로 선수인 김연주 위원님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이 리그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성 동호인 농구는 아직 남자에 비하면 저변이 얇은 게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독립리그가 신설됐다는 건, 여성 동호인 농구 저변확대와 활성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조충현 회장은 “여성 농구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가 많이 없는데 그런 의미에서 여성 동호인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실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팀들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동호인들 역시 개개인마다 목적의식이 생겼고 동기부여를 얻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협회는 기존 대회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색다른 시도를 꾀하며 디비전리그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디비전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공식 농구 선수로 등록되며 개인 및 팀 기록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조충현 회장은 “무엇보다 협회에서 선수등록제, 기록 전산화 시스템 등을 구축해 퀼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참가 선수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 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 의무 시설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신경을 써주시기에 더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노원구농구협회도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생각보다 열기나 반응이 뜨겁고 여성 동호인들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어서 내년, 내후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 키워 개최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는 6팀이 아닌 12팀 정도 모집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충현 회장은 “노원구농구협회에서 10년 간 사무장을 역임했고 올해 초 회장직에 부임하면서 더 큰 역할을 맡게 됐다”며 “새롭게 신설된 여성 농구 독립리그를 더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이와 더불어 관내에서 디비전 4 리그도 개최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디비전5와 독립리그 대학부까지 대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 이렇듯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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