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장범 KBS 사장 임명강행..파우치 공방에도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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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날까지였던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기한이 끝난 직후 서둘러 임명한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장범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KBS 이사회가 지난달 23일 임시이사회에서 박장범 뉴스9 앵커를 제27대 사장 후보자로 결정한 후 한 달여 만에 임명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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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날까지였던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기한이 끝난 직후 서둘러 임명한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장범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KBS 이사회가 지난달 23일 임시이사회에서 박장범 뉴스9 앵커를 제27대 사장 후보자로 결정한 후 한 달여 만에 임명이 이뤄진 것이다.
박장범 사장은 앵커 시절 윤 대통령 신년대담을 진행하면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사건을 두고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칭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때문에 KBS 현직 기자들이 각 기수별로, 또 언론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들도 사장 자격이 없다는 비판 성명을 내기도 했다.
야당 주도로 18~20일 사흘 동안이나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도 파우치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은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축소키 위해 시청자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사흘 간의 청문회에도 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회에 박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며 시한을 이튿날인 22일로 명시해 하루의 시간만 내줬다.
거기다 KBS 야권 이사진이 제기한 임명제청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전날 서울남부지법이 기각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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