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골퍼 김새로미, KLPGA 드림투어 시즌 2승…김민솔 상금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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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로미(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새로미는 11~12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냈다.
우승상금 1,050만원을 추가한 김새로미는 시즌 상금 4위(28,57만2,889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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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김새로미(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새로미는 11~12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냈다.
김새로미는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리조트(파72·6,622야드)에서 이틀 동안 단 하나의 보기 없이 1·2라운드 각각 버디 6개씩 잡아내며, 이수정(25)을 1타 차 2위로 따돌렸다.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10차전과 동일한 코스에서 다시 정상을 밟은 김새로미는 "시즌 2승은 처음인데, 같은 코스에서 두 번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우승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를 3승이라고 말했는데, 벌써 2승을 달성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새로미는 "꾸준히 샷 감을 찾고, 나만의 골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강조하며, "4개월 정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윙 훈련을 하고 있고, 퍼트 연습량도 늘리면서 경기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이번 시즌 선전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김새로미는 "그린의 잔디 결을 세심하게 읽으려고 노력했던 것이 퍼트에 큰 도움이 되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1라운드 때 이수정과 공동 선두였던 김새로미는 "특히 2라운드 17번홀에서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서 '오늘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고, 마지막 홀에서 파 세이브에 집중하면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언니 김아로미와 쌍둥이 골퍼로 잘 알려진 동생 김새로미는 지난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2021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2위로 눈길을 끌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52위를 기록해 올해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 KLPGA 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33위로 마친 김새로미는 "제주도 날씨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경기 감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서 큰 도움됐다"고 말하며, "올 시즌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목표였던 3승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이수정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 준우승했고,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친 김나민(22)이 단독 3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공동 21위로 마무리한 김민솔(19)이 드림투어 시즌 상금 1위(5,268만3,667원)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2위 황유나(22)가 시즌 상금 5,232만1,042원으로 쫓고 있다.
우승상금 1,050만원을 추가한 김새로미는 시즌 상금 4위(28,57만2,889원)로 올라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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