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中 희생자 추모한 임영웅, “깊은 슬픔 느끼며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29일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시작한 임영웅은 이 날 3회차 공연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29일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시작한 임영웅은 이 날 3회차 공연을 진행했다. 29일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사전 MC로 무대에 오른 개그맨 정성호는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자"며 객석을 가득 메운 약 2만 명의 팬들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막을 연 임영웅은 오프닝 곡을 마친 뒤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들 앞에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끼면서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비행기 사고라는 힘든 상황 속, 그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말을 맞아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는 연말 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진영, 성시경, 심수봉, 영탁 등이 이 날 예정된 공연을 진행했다. 미리 계획된 유료 공연을 임의로 취소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시국 속에 무대에 서게 된 임영웅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과 소중한 약속이 담겨 있는 자리"라며 "무대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진심과 함께 오늘 공연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 여러분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도록 하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안공항 사고 여객기에 이틀전 탄 승객 “시동 몇차례 꺼져 불안”
- “중국인들, 실내흡연 지적 한국인 커플 집단폭행…선 넘어”
-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기체 “너무 참담해서 몸이 덜덜”…산산조각, 꼬리만 남아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생존 승무원, “조류충돌 추정, 한쪽엔진 연기 후 폭발”
- ‘적반하장’ 김용현측 “한동훈·이재명 ‘포고령 위반’ 혐의로 고발”
- [속보]제주항공 참사 2명 빼고 ‘179명 사망’ 확인…국내 발생 역대 최대 희생자 기록
- 온국민 애도하는데…참사 당일 한강서 ‘불꽃쇼’ “이런 날 해야 했나”
- 한동훈, 대표직 사퇴 후 온라인 첫 등장…남긴 말이
- 청둥오리 1마리 충격이 4.8t인데…무안공항은 ‘조류 충돌’ 발생률 가장 높아
- 10세도 안된 아이가 5명…연말 가족여행이 ‘참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