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 후반 서쪽 더위 vs 동쪽 호우...다음 주 초 '한기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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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후반,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에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겠고, 동쪽 지방에는 100mm의 가을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 내일과 모레, 30에서 최고 100mm의 호우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후반에는 한기는 점차 약화하겠지만, 먼 남해 상에서 가을 태풍이 발달해 남해안 부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 있어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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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후반,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에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겠고, 동쪽 지방에는 100mm의 가을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 내일과 모레, 30에서 최고 100mm의 호우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져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를 전망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다 10월의 첫날인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북쪽에서 일시적으로 한기가 남하하며 누그러들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에는 하루 만에 낮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지며 날씨 변화가 크게 나겠고,
주 후반에는 한기는 점차 약화하겠지만, 먼 남해 상에서 가을 태풍이 발달해 남해안 부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 있어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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