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죽음의 백조' B-1B 전개 직전에 탄도미사일 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9일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이 미국의 전략폭격기인 B-1B의 한반도 전개 직전에 발사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오전 11시5분쯤에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B-1B의 한반도 전개를 탐지했음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B-1B 역시 전개 도중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파악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19일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이 미국의 전략폭격기인 B-1B의 한반도 전개 직전에 발사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오전 11시5분쯤에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10분이 좀 넘는 시간 동안 800㎞를 비행해 동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B-1B는 오전 11시30분을 전후로 동해를 통해 작전구역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불과 30여분 후다.
북한이 B-1B의 한반도 전개를 탐지했음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만일 사전에 이를 탐지했다면 북한은 미국의 전략자산에 대한 '두려움'이 없음을 과시하기 위해 탄도미사일 발사를 그대로 감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B-1B 역시 전개 도중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파악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의 낙하 직후 곧바로 한반도로 전개된 것 역시 대북 압박과 억제력 강화 메시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강 대 강' 대치 모습은 이번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또 FS 종료 후에도 미국의 핵항공모함 등의 핵심 전략자산의 전개가 예정돼 있어 북한의 반발성 도발 역시 이번주를 넘겨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눈물의 여왕' 김수현 300억 건물주… '갤러리아포레' 만 세 채 가졌다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
- 'T.O.P 간판' 원빈, 16년 만에 계약 끝…아내 이나영과 함께 동서식품 모델 하차
- 64세 이한위 "49세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막내와 52세 차"
- "대기업 자소서에 존경하는 인물 '민희진' 썼다…면접때 물으면 뭐라하죠"
- 소희, 15세 연상과 결혼→은퇴 "받은 사랑 평생 잊지 않겠다"
- '틴탑' 캡, 유노윤호 저격…"'XX놈' 상욕하고 비흡연 구역서 맨날 담배"
-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과 투샷…대만서 환한 미소에 브이 포즈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