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만 봐도..." 60살 넘으면 가난한 티가 얼굴에서 나는 진짜 이유

돈이 많고 적다고 얼굴 생김새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을 오래 보다 보면 재산과 상관없이 유난히 궁핍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주름이나 옷차림보다 평소 어떤 표정과 태도를 반복해왔는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작은 손해에도 표정부터 굳어진다

몇천 원 더 냈다는 사실에 하루 종일 화를 내고, 누군가 자신보다 조금 더 가져갔다고 생각하면 얼굴부터 달라지는 사람이 있다.

절약하는 것과 모든 상황을 손익으로 바라보는 것은 다르다. 사소한 손해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반복되면 주변에는 여유 없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남이 잘되는 모습을 편하게 보지 못한다

친구가 좋은 집으로 이사하거나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축하보다 흠부터 찾는다. "빚내서 샀겠지.", "그 집도 속사정은 모르는 거야."라며 상대의 행복을 깎아내려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다.

재산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남의 풍요를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가 사람을 더 궁핍해 보이게 한다.

입을 열 때마다 불평부터 나온다

음식점에 가면 가격부터 욕하고, 사람을 만나면 자식과 배우자 흉을 보며, 세상 이야기를 하면 모든 것이 잘못됐다고 말한다. 어려운 일을 겪었다고 누구나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불평이 습관이 되면 표정과 말투에도 짜증과 경계심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반대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도 작은 일에 감사하고 상대를 편안하게 대하는 사람에게서는 쉽게 궁핍함을 느끼지 않는다. 결국 얼굴에서 보이는 '가난한 티'란 통장 잔액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 표정에 더 가깝다.

사람의 경제적 형편을 얼굴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다. 가난을 외모나 인상과 연결해 사람을 평가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다만 불평과 비교, 손해에 대한 집착을 오랫동안 반복하면 그것이 표정과 말투에 묻어날 수 있다. 결국 사람을 풍요롭게 보이게 만드는 것은 재산보다 삶을 대하는 여유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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