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연골 다 박살 내는 주범! 3위 쪼그려 앉기, 2위 계단 내려오기, 의외의 1위는?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 바로 무릎이지만, 많은 분들이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방치하곤 합니다.
무릎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연골을 갉아먹는 습관을 찾아내어 즉시 멈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세 가지 행동은 여러분의 무릎 연골을 소리 없이 박살 내는 주범들이니, 지금 당장 내 무릎을 위해 확인하고 바로잡으셔야 합니다.

3위 쪼그려 앉기
쪼그려 앉기는 무릎 연골에 자기 몸무게의 7배에서 많게는 9배에 달하는 엄청난 압력을 가하는 최악의 자세입니다.
평소 집안일을 하거나 밭일을 할 때 무심코 취하는 이 자세는 연골판을 비정상적으로 눌러 미세한 파열을 일으키고 결국 퇴행성 관절염을 앞당기게 됩니다.
가급적 낮은 의자를 사용하거나 작업 중간중간 반드시 일어나 무릎을 펴주는 휴식을 취하셔야 연골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2위 계단 내려오기
계단을 오르는 것은 하체 근력에 도움이 되지만 내려오는 동작은 무릎 연골을 파괴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내려올 때는 체중의 하중이 무릎 앞쪽 연골에 집중적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때 근력이 부족한 상태라면 연골이 완충 작용을 하지 못하고 뼈끼리 부딪히는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게 됩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면 계단보다는 승강기를 이용하시고, 불가피할 경우 난간을 잡고 옆으로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연골을 보호하는 비결입니다.

1위 양반다리와 다리 꼬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거실이나 식당에서 편안하다고 생각하며 취하는 양반다리와 다리 꼬기 습관이 무릎을 가장 빠르게 망가뜨립니다.
양반다리는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꺾이게 만들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늘어뜨리고 연골에 비대칭적인 압박을 가합니다.
다리를 꼬는 습관 역시 골반을 틀어지게 하여 한쪽 무릎에만 과도한 부하를 전달하므로, 평소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도록 바르게 앉는 습관이 연골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무릎 연골은 아껴 쓸수록 오래 가는 소모품과 같아서 평소의 작은 습관 하나가 노후의 보행 능력을 결정짓게 됩니다.
오늘 살펴본 쪼그려 앉기와 계단 내려오기, 그리고 무심코 했던 양반다리 습관만 고치셔도 인공관절 수술 없이 건강한 무릎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두 다리로 가고 싶은 곳 어디든 마음껏 다니실 수 있도록 오늘부터 무릎을 압박하는 나쁜 자세들을 하나씩 지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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