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친구와 재혼했다…” 딸까지 입양해서 3남매 엄마로 사는 65세 여배우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전남편이 소개해준 인연과 재혼한 배우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첫 결혼 실패를 두고 “이혼은 인생의 실패라고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던 그는 이후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입양한 딸까지 포함해 세 자녀의 엄마가 됐다.

11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

그의 첫 남편은 미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의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1년간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부부 사이에 깊은 소통이 쉽지 않았다는 취지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이혼 경험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재혼 상대를 소개한 사람이 전남편

더 놀라운 것은 현재 남편과의 인연이었다. 두 사람이 헤어진 뒤 전남편이 자신의 지인을 소개했고, 그 인연이 재혼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현재 남편 이종인은 해난구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흔치 않은 시작이었지만 두 사람은 부부가 된 뒤 오랜 시간 가정을 함께 꾸려왔다.

유산 아픔 뒤 딸 입양

재혼 후에는 임신과 유산의 아픔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부부는 딸을 입양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았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호적상 세 자녀가 있으며, 입양한 딸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의 형태가 서로 달라도 모두 자신의 자녀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65세에도 방송 활동 이어가

어느덧 6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다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발언인 만큼 세대에 따라 받아들이는 시선은 엇갈렸지만, 가족에 대한 그의 가치관은 분명했다.

첫 결혼의 실패를 경험한 뒤 전남편이 소개한 인연과 다시 가정을 꾸린 그는 이후 입양까지 선택하며 세 자녀의 엄마가 됐다. 예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이어진 인연과 가족사가 시간이 지나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그 시절 우리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