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캐딜락이 지난 16일 럭셔리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 가운데, 경쟁 모델로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X7'이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기존 모델의 강점이었던 공간감과 대형 SUV로서의 품격, 압도적인 실내외 디자인을 더욱 세심하게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최첨단 편의 사양을 통해 대담하게 변화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반면, X7은 최상의 동력 성능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겸비한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돼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먼저 차체 크기의 경우, X7도 전장 5,180mm, 전폭 1,990mm, 전고 1,835mm, 휠베이스 3,105mm로 듬직한 인상을 주지만, 에스컬레이드는 전장 5,410mm, 전폭 2,060mm, 전고 1,935mm, 휠베이스 3,071mm로 풀사이즈 SUV로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그러나 성능 면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 에스컬레이드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X7은 M60i xDrive 모델 기준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530마력, 76.5kg·m의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한다.
두 차량의 판매 가격은 에스컬레이드가 1억 6,607만원, X7 M60i xDrive는 1억 8,100만원으로 약 1,500만원의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