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첫날 금메달 7개 기록 총정리 (일정, 종목, 캐릭터)

조회 72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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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첫날부터 ‘슈퍼 골든데이’를 기록하며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개최국 중국(금 8·은 8·동 4)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쇼트트랙, ‘최강국’ 입증하며 첫날 4개의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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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에서 대한민국의 강점을 보인 쇼트트랙이 첫날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습니다.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경기에서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이 탄생했습니다. 이어 여자 1,500m의 김길리(성남시청), 남자 1,500m의 박지원(서울시청), 여자 500m의 최민정(성남시청)이 차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여자 500m에서는 최민정을 필두로 김길리와 이소연(스포츠토토)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며 시상대를 태극기로 물들였습니다. 남자 500m에서는 박지원이 은메달, 장성우(화성시청)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설상 종목에서도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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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개최국 중국이 전략적으로 도입한 100m 경기에서 이나현(한국체대)이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김민선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500m 주 종목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남자 100m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설상 종목이 열린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는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이채운(수리고)이 90점을 기록하며 류하오위(중국·76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강동훈(고림고)은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스노보드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에서는 이승훈(한국체대)이 97.5점으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 프리스키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록했습니다. 문희성(설악고)과 장유진(고려대)은 각각 남녀부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대회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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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공식 마스코트는 ‘빙빙’과 ‘쉐쉐’입니다. ‘빙빙’은 얼음을 뜻하는 캐릭터로, 하얼빈의 추운 기후와 동계 스포츠를 상징하며, ‘쉐쉐’는 눈을 의미하며, 순수한 스포츠 정신과 선수들의 열정을 표현합니다. 두 마스코트는 이번 대회 전반에 걸쳐 선수들과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대회 일정 및 주요 경기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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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며, 총 11개 종목에서 6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등 강세를 보이는 종목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대한민국은 현재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개최국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주요 결승전 일정으로는 2월 9일 쇼트트랙 남녀 1,000m, 2월 10일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월 12일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이 예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메달 획득이 기대됩니다.

기타 종목에서도 은·동메달 추가… 종합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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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는 김소희(서울시청)가 1분 34초 06의 기록으로 일본의 마에다 치사키(1분 33초 50)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컬링 믹스더블에서는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이 일본과의 접전 끝에 5-6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자부 이건용, 변지영(경기도청), 이진복, 이준서(단국대)와 여자부 이의진(부산시체육회), 이지예(평창군청), 한다솜(경기도청)이 모두 준준결승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6개 이상’이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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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첫날부터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향후 일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종합 순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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