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컬처 선도하는 축제 되기를"..웰컴대학로 축제 열기 가득

김정한 기자 2022. 9.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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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박보균 장관이 24일 차 없는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배우 박소담이 진행한 개막 인터뷰에서 박 장관은 "'2022 웰컴대학로'에 참가하게 되어 두근두근하다"며 "케이 컬처의 매력을 생산하고 뿜어내는 공연관광 축제이자, 매력적인 케이 컬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2022 웰컴대학로' 축제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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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의 다양한 다양한 공연 행사 펼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펭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2022.9.24/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박보균 장관이 24일 차 없는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배우 박소담이 진행한 개막 인터뷰에서 박 장관은 "'2022 웰컴대학로'에 참가하게 되어 두근두근하다"며 "케이 컬처의 매력을 생산하고 뿜어내는 공연관광 축제이자, 매력적인 케이 컬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2022 웰컴대학로' 축제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배우 이순재, 박정자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해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박정자는 "대학로에 오면 젊어지니까 에너지를 얻고 충전이 필요하면 언제든 대학로에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재는 "7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로니에 공원의 마로니에·은행 나무 그리고 서울대 의과대학 정문은 변하지 않았다"며 대학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오영수 배우가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에서 페인터즈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2022.9.24/뉴스1

'2022 웰컴 대학로'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화사거리에서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총 3백 미터 거리의 차 없는 도로에서 개막행사 '웰컴 로드쇼'를 열어 다양한 분야 32개 공연팀의 환상적인 거리 행진과 공연을 선보였다.

2부 개막식 무대 행사에서는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를 비롯해 '2022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배우 오영수와 '2022 웰컴대학로' 홍보대사 모니카, 와이비(YB)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거리 행진은, 절도 있고 화려한 공연으로 첫발을 내디딘 '크라운 마칭밴드'의 뒤를 이어 뮤지컬, 전통 음악, 퓨전국악, 태권도, 현대무용, 거리 춤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공연팀이 차 없는 도로를 가로지르며 역동적인 공연과 행진을 동시에 선사했다. 대학로 도로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웰컴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도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단연 모니카와 오영수의 특별 무대였다.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서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니카는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영수는 공연팀 '페인터즈'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는데 '페인터즈'가 오영수의 얼굴을 직접 그리는 과정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관광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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