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롯데 김민석 "유니폼 산 거, 후회 않도록 해드릴 것"…팬들 떼창에 사직구장 '들썩'

조윤형 기자 이슬 기자 2023. 6. 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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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이슬 기자 = "제 유니폼 사신 거, 후회하지 않도록 해드릴게요."

김민석(19·롯데 자이언츠)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뉴스1TV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민석은 팀 분위기에 관해 "굉장히 좋다"라며 "연패하더라도 형들이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셔서 저도 이러한 모습을 항상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훤칠한 외모에 실력까지 갖춘 김민석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사직 아이돌' 또는 '아기 갈매기'로 불린다.

두 개의 애칭 중 어떤 것이 더 좋냐는 물음에 그는 "사직 아이돌이 더 마음에 든다"라며 "이유는 딱히 없고 롯데 와서 갈매기 닮았다는 소리를 처음 듣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데뷔 첫 해 고졸 신인으로서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에 오른 영광을 팬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김민석은 "끝날 때까지 모를 일이긴 하지만 지금 페이스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직 아이돌' 김민석의 어렸을 적 롤모델은 누구일까. 그는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을 꼽으며 "막강한 수비 실력뿐만 아니라 야구하는 모습 자체가 멋있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올 시즌 팀의 최종 목표는 우승, 선수로서 개인적 목표는 100안타를 치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제가 타석에 들어설 때나 수비할 때나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저의 유니폼을 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시도록 열심히 잘하겠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해당 인터뷰와 더불어 13개월 아기부터 김포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팬, 뜨거운 사직구장 열기까지 자세한 현장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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