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이혼설 시달렸는데.. "8년째 별거중 맞다" 인정한 잉꼬 배우부부

배우 유호정과 이재룡은 1995년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늘 ‘이혼설’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다.

어느 날은 기자들 전화를 통해, 또 어떤 날은 찌라시를 통해 “이미 이혼했다더라”, “그냥 체면 때문에 사는 척 한다더라”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담담했다.

이재룡은 “웃고 넘겼다”고 했고, 유호정은 “아이들이 이런 말을 들을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소문은 쉽게 번지지만, 부부는 그보다 단단했다.

“엄마 아빠가 사이좋은 걸 보고 자라는데 그런 루머에 상처받겠냐”는 이재룡의 말처럼, 그들은 평범하게 서로의 일상을 함께 지켜내고 있었다.

7년의 공백, 8년의 거리… 그러나 여전히 부부

유호정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 시간 동안 그는 미국에 머물며 아이들의 유학을 뒷바라지했다.

“단 1년만 갔다오자”고 시작한 미국행은, “형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오냐”는 둘째의 말에 결국 7년, 8년으로 길어졌다.

결혼 후에도 늘 함께였던 부부는 그렇게 처음으로 떨어져 살게 됐고, 현재도 유호정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 이재룡과 거리를 두고 생활 중이다.

하지만 흔한 의미의 ‘사이 틀어진 부부’가 아니다.

유호정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좋아하려면 관계가 좋아야 한다”며, ‘늘 바쁜 엄마’가 아니라 ‘언제든 달려와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재룡 역시 아내의 선택을 존중했다.

방송에서 유호정과 유준상이 부부로 나오는 장면을 보고 “둘이 참 잘 어울린다”며 웃어주는 사람.

루머가 재밌다고 웃어 넘기면서도,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주는 사람.

그렇게 유호정과 이재룡은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함께’인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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