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르그섬 공격에…이란, 중동내 석유시설 반격 경고<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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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원유 수출시설이 있는 하르그 섬을 미국이 공습하자 중동 내 석유시설에 맞불 차원으로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14일(현지시간) 자국 매체를 통해 자국 석유 및 에너지 인프라가 타격받을 경우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석유 기업들이 소유한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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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그 섬 [사진출처=AF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mk/20260314115705069qnqd.jpg)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14일(현지시간) 자국 매체를 통해 자국 석유 및 에너지 인프라가 타격받을 경우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석유 기업들이 소유한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 지시에 따라 미군 중부사령부가 중동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격 중 하나를 단행했다”며 이란의 군사자산을 모조리 파괴했지만 석유 기반시설에 대한 타격은 결단하지 않았다고 밝힌 직후다.
이란과 가까운 걸프 산유국들의 석유시설은 대체로 국영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미국 정부나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하르그 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 물량의 90% 가량을 처리하는 핵심 터미널이자 이란의 전쟁 자금줄 역할을 하는 전략 요충지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봉쇄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이번 공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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