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추천 여행지
고요한 호수 위에 드리운 낚싯줄, 찌가 살짝 흔들리는 순간의 짜릿한 긴장감. 낚시인들에게는 이보다 더한 즐거움이 있을까.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인 민물낚시 명소인 예당호에서 전국의 강태공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4월 12일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서 전국의 낚시 애호가들이 실력을 겨루고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낚시 대회를 넘어 미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대어를 낚는 짜릿한 순간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제공되는 민물고기 어죽과 새우튀김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색다른 낚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예산군은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예당호에서 참가자들이 최고의 낚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다양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터”
충남 예산군은 오는 4월 12일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낚시 애호가들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500명이다.
대회가 열리는 예당호에서는 단순한 낚시뿐만 아니라 민물고기 어죽과 새우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당내수면어업계(☎ 041-333-0545)나 군 축산과(☎ 041-339-78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터 예당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