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오후 4~5시 가장 밀릴 듯"

손구민 2024. 9. 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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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추석인 오늘 제사와 성묘를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는 귀경객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교통 상황 어떤지, 사회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구민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네,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마다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CCTV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옥산나들목과 청주나들목 사이, 오른쪽 부산 방향 도로는 뻥 뚫린 반면 서울 방향은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입니다.

왼쪽 서울 방향 올라가는 도로가 꽉 막혀있고요.

영동고속도로 여주나들목 부근에서는, 오른쪽 인천 방향 도로 정체가 점점 심해지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입니다, 경기도 광주 분기점 하남 방향 역시 막히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10시간 30분, 광주에서 8시간 50분, 대전에서 5시간이 걸립니다.

주요 고속도로 귀경 방향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하다가, 내일 새벽 3시가 돼서야 정체가 해소되겠습니다.

귀성 방향 차량의 경우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막히다가 밤 9시부터 풀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차량 669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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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37475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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