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만나면 껴안고 집에 초대해 '팔첩 반상' 차려준다는 00년생 남자 배우

“신인 배우가 첫 주연을 맡았을 때, 누군가 이렇게까지 챙겨줄까요?”

문상민은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합니다. “김혜수 선배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겁니다.”

2000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체육교사를 꿈꾸던 평범한 학생 문상민. 하지만 큰 키와 끼를 눈여겨본 담임의 권유로 한림연예예술고 패션모델과에 진학하며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모델로 활약하다 2019년 웹드라마로 연기 첫발을 뗀 그는 ‘마이 네임’에서 막내 형사로 얼굴을 알렸지만, 진짜 기회는 2022년 tvN 드라마 ‘슈룹’에서 찾아왔습니다.

4차례 오디션 끝에 성남대군 역에 발탁된 문상민은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2023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엔 김혜수의 남다른 배려가 있었습니다.

촬영장에 하루 네 번 푸드트럭을 보내는 건 기본. 추석 연휴엔 고향에 못 간 대군 4인방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차린 밥상을 대접했습니다. 화장품 세트를 선물하며 “어머니께 드려요”라는 따뜻한 말도 잊지 않았죠. 심지어 5성급 호텔 숙박을 예약해 “너희끼리 놀다 와”라며 휴식까지 챙겼습니다. 그리고 문상민에게는 “네가 이 작품의 ‘키’”라며 대본 리딩 전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tvN 로맨틱 코미디 ‘웨딩 임파서블’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슈룹을 넘어, 또 한 번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김혜수의 품격 있는 배려와, 그 속에서 성장하는 문상민. 이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계 비하인드가 아니라, 선배의 진심이 한 후배의 인생을 어떻게 바꿨는지 보여주는 감동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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