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3대 퀸카였는데 58세에 미혼인 탑연예인

뮤지컬 배우 겸 영화배우 문희경은 '숙대 3대 퀸카'라 밝혔습니다. 문희경은 '숙대 3대 퀸카'가 문희경 유난희 이금희였다는 질문을 받자 "대학 다닐 때 과는 다르지만 학교에서 다 유명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금희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1989년 공사 16기의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습니다. 6시 내고향의 첫 진행자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등을 거치며 프로그램과 그녀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1999년 2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9년부터 22년 6개월간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맡아 겸임교수로 강의를 했습니다. 2007년 3월에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디어학부에 입학하여 2012년 8월 미디어학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금희는 1965년생으로 아직까지 미혼이며 결혼 소식이 없는데요. 박원숙은 이금희를 향해 "결혼을 안 간 거냐 못 간 거냐"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금희는 이에 대해 "못 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금희는 아예 결혼 생각이 없던 것은 아니고 30대 초반에 너무 결혼하고 싶었던 남자가 있었는데 상대방이 결혼 생각이 없어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금희는 이어 "(상대방이) 잠수 이별을 했다. 문자로 헤어지자 해놓고 잠수를 타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지 싶어서 많이 울었다"라며 "그 친구와 제일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놓았습니다.

이금희는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묻는 질문에 영화배우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김청은 "이런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공감했고 박원숙은 "시집 못 갈 거 같다"라고 일침을 놓아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이금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고,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내레이션으로 특별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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