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상식을 깨뜨린 천재 아티스트 MARCIN(마르친), 내한공연 확정 ‘ART OF GUITAR TOUR’

기타의 상식과 경계를 무너뜨린 젊은 거장, 마르친(Marcin)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전 세계를 순회 중인 ‘ART OF GUITAR TOUR’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9일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의 두 번째 단독 공연이 확정됐다. 지난 2024년 8월 첫 내한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그는, 이번 내한 무대에서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와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을 마주할 예정이다.
폴란드 출신 천재 기타리스트 마르친(Marcin)은 2000년생의 젊은 아티스트로, 10세에 클래식 기타를 시작한 뒤 13세에 독학으로 퍼커시브 핑거스타일 연주를 익혔다. 기타 하나로 멜로디와 베이스, 타악기 사운드를 동시에 구현하는 그의 연주는 전통적 연주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폴란드의 오디션 프로그램 <Must Be The Music>과 이탈리아의 <Tu Si Que Vales>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2019년 미국 NBC의 <America’s Got Talent> 시즌 14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르친의 연주는 단순한 테크닉을 넘어, 하나의 악기로 다중의 사운드를 창조하는 음악적 설계이자 실험이다. 그는 퍼커시브 핑거스타일을 바탕으로 전자음향, 오케스트레이션, 록,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구조를 결합하며, 연주자이자 작곡가, 그리고 프로듀서로서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공개된 커버와 오리지널 영상들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지금까지 누적 조회 수는 1억 5천만 회 이상에 달한다. 그의 음악은 Rolling Stone, Guitar World, Billboard, Classic FM 등 주요 해외 매체를 통해 꾸준히 소개되며, 차세대 기타 음악의 흐름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9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Dragon in Harmony’는 마르친의 음악 세계가 한층 확장되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 이 앨범은 퍼커시브 기타 기반의 오리지널 곡들과 장르를 넘나드는 커버 트랙들이 공존하며, Portugal. The Man, Tim Henson (Polyphia), Delaney Bailey, Ichika Nito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음악적 밀도와 감정의 결을 모두 담아냈다. ‘드래곤’이라는 상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음악적 힘, 그리고 조화(Harmony)의 개념을 담은 이 작품은, 마르친이 더 이상 연주자에 머물지 않고 사운드 아티스트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Dragon in Harmony’ 대표곡들과 더불어, 마르친이 직접 편곡한 클래식 및 록 명곡 커버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단순한 연주 기술의 과시를 넘어, 기타라는 악기가 예술의 도구로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독보적인 감각과 기술, 그리고 예술적 비전으로 기타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마르친의 두번째 내한공연은, 지금 이 순간, 가장 혁신적인 기타리스트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마르친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9일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되며, 티켓오픈은 7월 28일 월요일 낮 12시, NOL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99,000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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