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로코퀸인데... 찍을 때마다 현타 온다는 장면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로코퀸임을 증명했습니다. 좀처럼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 김지원이지만, 홍보를 위해 출연한 장도연의 ‘살롱드립’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나의 해방일지’ 등에서 수많은 로맨스 명장면을 양산했던 김지원이지만, 왠지 특정 장면을 찍을 때면 현타가 와서 얼굴이 붉어진다고.

바로 “나는 잘 모르지만, 상대가 나를 보고 반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로맨스 드라마에 꼭 있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드라마의 설정은 그렇지만, 배우가 모를 리가 없는 상태에서 예쁜 척(?)을 해야되는 상황에 현타가 온다고 하네요. ㅋㅋㅋ

보통 이런 장면은 드라마의 서사가 급변하는 중요한 장면이어서 제작진 역시 여러 차례 공들여서 촬영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는 동안에 김지원의 얼굴을 고구마처럼 달아오르곤 하는 것이죠.

너무 내향적이 인간이라서 노래방도 혼자 다닌다는 김지원에게는 정말 현타가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할듯하네요.

그런데 또 그렇게 예쁜 척을 하면 진짜로 더 예뻐 보이는 김지원이라는...

이렇게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지원은 최근 논란이 되었던 한소희를 대신해 ‘처음처럼’의 새로운 모델이 되었습니다.

김지원의 신작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의 3년 차 부부생활을 그린 드리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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