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그 어느 세대보다 빠르게 눈의 노화를 겪고 있습니다.
눈이 침침해지고 초점이 흐려지면 가장 먼저 루테인 같은 영양제를 찾으시곤 하는데요.
하지만 영양제보다 더 강력한 흡수율과 영양을 자랑하는 것은 바로 제철 식재료입니다.
특히 1월에 가장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이 음식은 망막 세포의 재생을 돕고 눈의 피로를 씻어내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비싼 영양제보다 더 귀한 1월의 보약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김
1월에 채취한 김은 '바다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A는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김에는 시력 저하를 막는 베타카로틴이 당근보다 많이 들어있어, 매일 꾸준히 김을 챙겨 먹는 습관만으로도 노안을 늦추고 눈의 건조함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자란 1월 시금치는 단맛이 강할 뿐만 아니라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이 성분들은 황반의 밀도를 유지해 황반변성 같은 치명적인 안질환을 예방하고, 자외선이나 블루라이트로부터 망막을 보호하는 천연 선글라스 역할을 합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 기름에 무쳐 먹을 때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므로, 1월 제철 시금치를 식탁에 자주 올리는 것이 비싼 영양제 한 알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굴
1월이 제철인 굴에는 눈 건강의 핵심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아연은 비타민 A가 간에서 망막으로 이동하는 것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망막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체내 아연이 부족하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백내장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 굴은 자연 식재료 중 아연 함량이 가장 높아 '먹는 눈 영양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우리 몸의 감각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빠른 눈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린 김, 시금치, 굴처럼 1월의 기운을 담은 제철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침침했던 눈이 맑아지고 시력을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인공적인 영양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자연이 선물한 싱싱한 제철 음식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눈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식탁 위에 눈을 위한 1월의 보약을 꼭 올려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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