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세피아 로드와 릴의 등급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시마노 세피아는 다이와 에메랄다스와 같이
시마노의 두족류 장비입니다.

팁런용 등도 있지만
워킹 장비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이와의 에메랄다스는 푸른색,
시마노의 세피아는 붉은색이 특징이죠.

현재 시마노 공식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는
22~23 카탈로그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당시 구성한 세피아 ML세트.
​
14세피아 로드를 선택한 이유는
17세피아는 뜬금없이 릴 잠금 그립부분이
코르크로 바뀌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릴의 종류

릴의 종류는 3종류로 등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파아 XR은 세피아 네이밍 중에서
최상급 릴로써 시마노 전체 소형루어용
스피닝 릴중에서는 중급정도에 해당합니다.
​
21세피아 XR C3000SDH(더블핸들)의
가격은 30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185g 입니다.

23세피아 SS는 중하급정도로
20만원 중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SS C3000SDH(더블핸들)의
무게는 220g 입니다.

마지막으로 22세피아 BB는
에깅 입문용 모델로 10만원 중반대의
가격대이며 무게는 250g 입니다.

에깅릴의 전반적인 무게는 가격대비
다이와의 에메랄다스 라인이
조금 더 가볍습니다.

예전에
스피닝 릴은 다이와, 베이트 릴은 시마노라는
말이 있었죠.

아마도
예전 다이와 릴들의 내구성 문제로
인해서 나온 말 같습니다.

요즘은 거의 상향 평준화가 된것 같긴 합니다만,
스피닝 릴은 다이와의 에어베일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14~17년도에 나왔던 세피아 Ci4+ 모델은
현재의 XR급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세피아 로드(낚시대)의 등급

다음은 로드의 등급입니다.

2019년에 출시한 세피아 리미티드는
시마노 에깅 장비 중 최상급입니다.

원래 엑스튠이 최상급 모델이라 생각되고요.
리미티드는 그야말로 한정판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오래 유지되고 있네요.

엑스튠 모델은
20세피아 엑스튠과 21세피아 엑스튠
MB(모바일 5피스)모델이 있습니다.

21세피아 XR S83ML의 무게는 99g이고요.

23세피아 SS S83ML의 무게는 92g이고요.

20세피아 TT S83ML의 무게는 98g이고요.

22세피아 BB S83ML의 무게는 100g입니다.

공식사이트의 카탈로그에 나와있는 무게와
현재 국내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펙의 무게가 다른 것이 제법 있는 것 같네요.
카탈로그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엑스튠과 리미티드는
다이와의 스토이스트와 같이
고급 유저들을 위한 모델로
표준 스펙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시마노 로드들은 대부분 무게가 평준화된
느낌이고요.
상급 모델로 갈수록 재질과 디자인을
더 강조한 것 같습니다.

바다용 에깅 장비는
개인적으로 릴의 에어베일과
좀 더 가벼운 로드의 무게
그리고 인터라인 로드등의 강점이 있는
다이와에 조금 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엑스튠이 또 땡기는 건 기분 탓이겠죠?
추천은 에메랄다스 내가 사면 세피아
이런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