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오메가3, 오메가9 지방산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또 아보카도에는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물성 스테롤은 식물의 세포막에서 발견되는 지질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아보카도를 통해 세포막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춰 주름 개선, 탄력 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도 섭취 가능하다.
#아몬드
아몬드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유지의 효과가 있다. 아몬드는 비타민 E, 오메가3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 E는 세포막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춰 주름 개선, 탄력 등에 도움을 주고,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는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2021년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연구팀에 따르면, 24주간 하루에 약 400kcal의 아몬드를 매일 먹은 여성은 얼굴의 주름이 16%, 색소침착이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피부 보습과 주름 억제에 효과적이다. 파인애플에 함유된 글루코실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이다. 글루코실세라마이드는 세라마이드의 일종으로 피부 장벽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성분이다. 피부 장벽이 강화되면 상대적으로 피부 손상을 줄여 주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염증, 항산화 및 항균 특성이 있는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어 파인애플 섭취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다.
#망고
망고는 피부 콜라겐 생성과 머리카락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준다. 망고에는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에게 4개월 동안 일주일에 4회씩 망고 85g을 제공한 뒤 피부를 분석했다. 피부 주름의 심각도, 길이, 너비 등을 측정한 결과, 주름이 2개월 후 23%, 4개월 후 20% 감소했다. 단, 100g당 64kcal로 비교적 칼로리가 높고 당분이 많아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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