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로”…클리퍼 세계 요트대회 기항 행사
[KBS 창원] [앵커]
세계적 해양 스포츠 축제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가 오늘(16일)부터 일주일 동안 통영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기항지로 선정된 통영에는 세계에서 모인 선수와 가족 5천여 명이 남해안의 매력을 만끽하게 됩니다.
최진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이 21m, 요트가 봄이 오는 남해안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입항하는 요트의 이름은 '경남 통영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에 참가해 오대양을 누볐습니다.
전 세계 아마추어 항해사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국내 최초로 일주일 동안 통영에 기항합니다.
["통영 가자! 통영 가자!"]
전체 6만 4천km에 달하는 대장정 가운데, 통영은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8번째 기항지로 선정됐습니다.
통영에는 레이스 요트 10척과 선수단 2백여 명은 물론, 가족과 관계자까지 모두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 부어만/경남 통영호 선장 : "저는 한국의 전통 음식을 먹어볼 생각에 설레고, 사찰도 방문하고 싶습니다."]
통영시는 요트 입항에 맞춰 환영 행사와 해양레저 체험, 요트 오픈 투어 등을 마련했습니다.
[김창도/통영시 해양관광과장 : "격년제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통영에서) 개최되고, 더해서 저희가 다양한 요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통영이 아마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트들은 통영에서 일주일 머문 뒤 오는 22일, 다음 기항지인 미국 시애틀로 출발합니다.
통영시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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