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유튜브 채널 해킹 추정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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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뉴스타파는 16일 공지를 통해 "2024년 8월 16일 밤 10시경, 뉴스타파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누군가 모종의 방법으로 뉴스타파 유튜브 계정에 로그인해 계정의 이름을 Tesla로 변경하고 로고도 바꿨다. 동시에 지난 12년 동안 업로드된 동영상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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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이름 변경하고 12년간 동영상 모두 비공개 처리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뉴스타파는 16일 공지를 통해 “2024년 8월 16일 밤 10시경, 뉴스타파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누군가 모종의 방법으로 뉴스타파 유튜브 계정에 로그인해 계정의 이름을 Tesla로 변경하고 로고도 바꿨다. 동시에 지난 12년 동안 업로드된 동영상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의 주요 콘텐츠 유통 플랫폼은 1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다.
뉴스타파는 “다행히 이를 조기에 발견한 뉴스타파 담당자가 유튜브 계정 비번을 변경해 추가 공격을 막아내고 채널명과 로고, 동영상을 모두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수사 의뢰를 검토하는 동시에 보안을 더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 등이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현재 검찰 기소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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