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딜러 ‘터줏대감’ 한성자동차, 고객 세분화·맞춤형 서비스로 강남권 공략!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고객별 세분화 전략과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적 마케팅을 강화한다.
9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딜러 터줏대감으로 불려온 한성자동차는 고객 데이터를 베이스로 세분화된 타깃팅 전략을 도입하고 고객들의 보유 차종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핵심 시장인 서울 강남권 고객 공략을 강화한다.
서울 강남권은 단순한 지역적 중요성을 넘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상징적 무대로 자리 잡았다. 인구 밀집이 높은 수도권 내에서도 강남권은 매번 수입차 판매량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며, 자동차 브랜드가 성공을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과 다채로운 소비 성향이 결합된 이곳은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불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수많은 수입차 브랜드 속에서도 강남권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39 년간 벤츠 공식 딜러로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강남권에만 ▲강남 ▲청담 ▲서초 ▲삼성 ▲방배 ▲강남 자곡 등 총 6개의 전시장을 운영하며 강남권 내 판매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최근 강남권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타겟팅 전략을 도입했다. 강남권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개별적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 성향과 특성에 맞춘 특화 전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보유 차종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런 전략은 단순히 차량 구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한성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모든 벤츠 고객을 만족시키다’..강남 도산대로 수입차 거리의 시작을 알린 강남전시장
한성자동차의 강남 공략 전략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은 강남전시장이다. 강남전시장은 2002년 도산대로 수입차 거리의 서막을 열며, 국내 수입차 업계의 역사를 함께 써온 대표적인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남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부터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까지 모든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국 메르세세데스-벤츠 전시장 중 가장 많은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 약 70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 곳은 한성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약 20%에 가까운 차량을 판매하며, 단일 전시장으로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중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을 자랑한다.
강남전시장은 이러한 폭넓은 모델 구성과 전국 최고 규모의 세일즈 컨설턴트와 더불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강남전시장 세일즈 컨설턴트들은 ‘고객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기본으로 출고부터 에프터 서비스까지 고객 편의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최초로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 고객이 정기 점검을 받을 때 서비스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하고 정비 후 다시 전달받을 수 있다.
■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AMG 고객 사로잡기 위한 특화 전시장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모델 라인업고객을 만족하기 위한 공간이 강남전시장이라면, 청담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모델 라인업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한성자동차는 매년 증가하는 마이바흐와 S클래스 고객 수요에 맞춰 국내 최초로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청담전시장을올해 4월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여기에 청담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S클래스를 위한 전용 공간에서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 1층에는 S클래스 모델, 2층에는 마이바흐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일부 차량을 직접 시승해볼 수도 있다.
이 공간은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쇼룸의 의미를 넘어마이바흐 고객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트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의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살롱 드마이바흐’를 열어 특별한 럭셔리 경험을 선사했으며, 지난 9월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메모러블 모먼츠’를 통해 마이바흐 브랜드 가치와 함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또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마이바흐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마이바흐 전용 콜센터 등 특별한 경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고성능 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 ‘AMG 서울’을 중심으로 강남권의 ▲서초 ▲삼성 ▲방배 전시장에서 AMG 퍼포먼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AMG 퍼포먼스 센터는 메르세데스-AMG 전용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신형 AMG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 뿐만 아니다. 한성자동차는 AMG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AMG 플레이 그라운드’를 통해 서킷 드라이빙 이벤트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단순히 차량 판매를 넘어 AMG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탄탄한 AS망을 통해 고객의 완벽한 자동차 구매 여정을 완성시키는 한성자동차
한성자동차는 강남권 내 6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 고객들에게 최상의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성성자동차 고객들은 이들 6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차량의 입고부터 수리와 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로, 지상 8층과 지하 3층에 걸친 총 11개 층과 연면적 3만 8000m²로 구성됐다. 이는 축구장 약 5배 크기에 해당하며, 규모 면에서도 독보적이다. 총 95개의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60대에서 최대 229대까지 차량을 처리할 수 있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압도적인 규모뿐 아니라, 첨단 장비와 뛰어난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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