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아니었어요? 90세 어머니와 50대 여배우 딸의 동안 비결

친구처름 지낸다는 배우 예지원과 엄마 오승희 여사

최근 배우 예지원(52)이 90세 어머니 오승희 여사와 함께한 일상이 공개되면서, 세대를 초월하는 '동안 유전자'와 깊은 유대감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지원은 SNS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마스크팩을 하고 다정하게 낮잠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뽐냈다. 9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오승희 여사의 젊음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예지원과 어머니의 일상은 여느 모녀와 다르지 않은 '투닥투닥'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예지원이 유럽풍 인테리어를 제안하자, 어머니는 "내 집인데 왜 자꾸 고치라"며 발끈하는 모습은 현실적인 모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예지원은 늘 어머니를 살뜰히 챙기며 건강을 챙기는 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예지원은 "어머니가 1937년생으로 올해 90세"라며 "어머니가 저를 늦게 보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지금까지 거의 같이 살았다"고 밝혔다. 특히 예지원의 어머니는 6.25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주름 하나 없는 맑은 피부와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오승희 여사는 '최강 동안 어머니'라는 별명에 대해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방송 나가고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다들 동안이라고 해주니 부끄럽지만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엄마가 약속을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오실 정도로 더 바빠지셨다"며 어머니의 활발한 사회생활을 자랑했다.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오승희 여사는 "피자, 라면 다 먹는다. MSG 좋아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예지원은 "그저 어머니가 부럽다. 그냥 선천적으로 타고 나셨다. 저는 배우로서 건강을 관리하지만 동안인 거는 유전자로 물려받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오승희 여사는 아침에 소금물과 건강 주스를 챙겨 마시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예지원이 직접 만들어주는 사과, 케일, 토마토, 바나나 등을 갈아 만든 주스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예지원은 "90살 어머니는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이자 이제는 편안한 친구이고, 함께 나이 들어가는 동반자"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앞으로도 어머니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예지원 모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넘어, 건강한 노년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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