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몸보다 더 기네!"… 역대급 꼬리 길이 자랑하는 '고양이'

한 애묘인이 공개한 사진 속 고양이는 캣타워 위에 한가롭게 누워 있었는데, 몸 길이를 훌쩍 뛰어넘는 긴 꼬리가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가짜 꼬리를 달아놓은 것 같은 특이한 모습이었습니다.

동그란 눈은 구리 종처럼 크고 반짝이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은 '흥, 또 찍네?' 하는 듯 도도하고 무심한 표정이었습니다.

"야옹: 당신 파파라치입니까? 매일 찍고 또 찍고, 모델료는 왜 안 주십니까?!"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고양이 꼬리는 균형 잡기와 점프할 때 방향을 조절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양이의 감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꼬리가 높이 서 있으면 자신감이나 흥분을, 낮게 처져 있으면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일부 품종의 고양이는 다른 품종보다 꼬리가 더 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쿤은 '세계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진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몸 길이에 비해 꼬리 길이가 놀랍도록 긴 편이며, 44.6cm에 달하는 꼬리를 가진 메인쿤도 있습니다. 심지어 털까지 포함하면 60cm가 넘는 꼬리를 자랑하는 고양이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