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子준범과 귀농 준비…남편 '♥제이쓴'은 어디 가고?

이유민 기자 2024. 10.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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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없이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아들 준범과 귀농을 떠났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저희 귀농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10월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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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없이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아들 준범과 귀농을 떠났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저희 귀농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홍현희는 해당 영상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저희는 추석 그다음 주에 할머님 제사가 있어서 추석은 안 보내고 그다음 주에 오라고 하셔서 제이쓴은 여행을 간 거고 저는 저희 시어머니랑 친정엄마, 준범이랑 가서 힐링하고 오려 한다"며 분주하게 김밥을 싸기 시작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 화면

홍현희는 시아버지의 밭을 찾아 시골에서 김밥을 나눠 먹고, 밭에서 토마토를 따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시아버지는 직접 기른 작물을 자랑하며 귀농 라이프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준범이가 꼬꼬(닭)를 보고 깜짝 놀라며 무서워하는 장면은 귀여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꼬꼬야!"라고 외치며 닭과 교감을 시도했지만, 결국 준범이는 무서워서 꼬꼬를 가까이서 보지 못했다. 이 장면은 귀여운 손자의 모습을 보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였다.

이어서 홍현희는 준범이와 함께 배추밭에 물을 주며 "옛날에 이 밭을 주신다고 그랬는데...그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돈만 있으면 여기를 사서 저 산에서 내려오는 숲속 미끄럼틀 깔고 싶다"며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 화면

그러면서 홍현희는 시아버지를 향해 "아버님 이 흙 좋은 거죠?"라며 "아버님 여기 황토 걸을 수 있는 길로 만들려면 돈을 좀 써야 하죠? 그것 좀 제가 해볼까요?"라고 넌지시 제안했지만, 시아버지는 "에이 그걸 뭐 하려 해"라며 반대했다.

가족들은 시골의 신선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은 바비큐를 즐기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10월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을 낳았다. 홍현희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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