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아빠 개그맨 황영진, "프로 아이돌보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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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하유미)은 18일부터 개그맨 황영진의 아이돌봄서비스 체험 다큐멘터리 4부작을 여성가족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2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 황영진의 풍부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서부터 실제 두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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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하유미)은 18일부터 개그맨 황영진의 아이돌봄서비스 체험 다큐멘터리 4부작을 여성가족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2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 황영진의 풍부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서부터 실제 두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다.
출산율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되면서 양육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공 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여성 중심의 돌봄 활동에서 벗어나 개그맨 황영진을 '아이돌보미'로 변신시켜 누구라도 가능한 활동으로 소개하고 있다.
1편은 프롤로그로 황영진이 아이돌보미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이돌봄사업을 총괄하는 중앙지원센터(한국건강가정진흥원)를 방문해 용기를 얻는 모습을 그렸다. 2편은 아이돌보미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담았다. 3, 4편은 아이돌보미가 되어 영·유아 어린이 가정에 찾아가서 아이돌보미를 체험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중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시간제서비스로, 만 3개월에서 12세 아동에게 제공되고 있다. 영아종일제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장시간 돌봄이 가능하며, 질병감염 아동을 위한 서비스, 기관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아이돌보미는 아동 발달, 안전관리, 아동 심리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다. 여기에 자격 검증 과정을 거쳐야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황영진은 "이번 체험에서 스스로를 육아 전문가라고 생각했으나,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직접 경험한 후 너무나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에 놀랐다"며 "출산율 감소 시대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하며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사업본부 김지수 본부장은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좌충우돌 다둥이 아빠 황영진의 돌봄 체험이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며 "다큐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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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팀 채승옥 cso5070@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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