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넘게 가둬두고 폭행..?" 전직 프로야구 코치의 충격 행각

연인을 호텔에 감금한 전직 프로야구 코치

전직 프로야구 코치 A씨가 연인을 호텔 객실에 1시간 30분 넘게 감금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금전 문제로 다투다 피해자가 도망치지 못하게 문을 잠그고, 이 과정에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도주하는 연인 뒤쫓다 음주운전…경찰 요구도 거부

피해자가 객실을 탈출해 택시를 타고 도망치자, A씨는 차량으로 뒤를 쫓았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그는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고, 이로 인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됐다. 결국 실형을 피할 수 없었다.

피해자 “운동선수 출신이라 더 두려웠다” 탄원

재판부는 피해자가 운동선수 출신의 가해자에게 억압당하며 극심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판단했다. 피해자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의 엄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해 재판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법원 “폭력성과 위법성 모두 중대”…징역 1년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감금과 상해, 음주측정 거부 등 위법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며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해자의 지속적인 정신적 고통과 A씨의 폭력성을 엄중히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야구계 이미지 타격…조용히 묻힌 사건 아니었다

해당 사건은 야구계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 연루된 데다 폭력성과 음주운전까지 겹치며, 체육계 지도자들의 자질 논란에 다시 불이 붙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