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머리에 손발톱까지 모두 음성
강보인 2023. 11. 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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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 권지용 씨가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원은 권 씨의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음성이 나왔다는 취지의 감정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씨는 앞서 지난 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받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을 받았고, 모발 정밀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온 바 있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을 토대로 권 씨가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습니다.
하지만 실장의 진술 말고는 물증이 나오지 않으면서 섣부르게 수사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증언이 나왔는데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것도 직무유기"라고 반박했습니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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