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강지용, '이혼숙려캠프' 출연 후 사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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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강지용 씨(향년 37세)가 4월 2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던 그였기에 안타까움은 더욱 큽니다. 강지용 씨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4월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입니다. 상주는 부인 이모 씨와 딸이 맡았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한 진심의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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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고인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FC1995,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안정적인 수비를 이끈 골키퍼로 활약했고, 2022년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성실한 경기력과 조용한 리더십으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어온 인물이었습니다.

‘이혼숙려캠프’ 속 고백… JTBC는 방송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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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씨는 지난 2월,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은퇴 후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본가와의 금전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도 비쳐졌고, 현실적인 고민과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JTBC 측은 고인의 별세 이후 "강지용 씨가 출연했던 27회~30회 방송분은 고인께 누가 되지 않도록 삭제 조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수 권은비의 ‘사촌오빠’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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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故) 강지용 씨는 가수 권은비의 사촌오빠로도 알려져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인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권은비가 출연했을 당시 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권은비 역시 2023년 라디오 방송에서 "사촌오빠가 포항, 강원, 부천에서 활약한 축구선수"라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 활동 당시 서로를 응원해주는 따뜻한 가족 사이로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너무 이른 이별… 진심 어린 애도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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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 선수들, 방송 시청자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과 현실적인 고뇌는 단순한 연예 뉴스 이상의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살아온 강지용 씨, 그리고 그의 삶과 고뇌에 공감해준 많은 이들이 고인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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