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대·향응 제공한 IT업체 10여곳과 거래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감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협력사 10여곳의 접대와 향응 등을 포착, 이들과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를 각 업체에 통보했다.
해당 업체들은 이번 감사에서 삼성전자 임직원을 상대로 접대와 향응 등 부정적인 관행을 저지른 것으로 적발되면서 일정 기간 거래가 중단됐다.
부정적 관행이 적발된 협력사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등 IT 서비스 업체들이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감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협력사 10여곳의 접대와 향응 등을 포착, 이들과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부정적 관행이 적발된 협력사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등 IT 서비스 업체들이 포함됐다. 국내 최대 IT 회사인 삼성전자와 거래가 끊기면 해당 기업은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삼성은 준법경영의 ‘파수꾼’ 역할이 부여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3년간 이어오며 준법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년9개월 만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찾아 “공정하고 투명한 준법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