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 후 유명 방송인이 된 고졸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인 장성규가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콤플렉스를 극복한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장성규 SNS

장성규는 최근 MBN ‘그룹: 싸-운드 7080 오디션 <젊은 그대>’ MC로 나선다고 전해졌어요.

장성규는 재치있고 위트있는 말솜씨로 밀당 진행의 정석을 선보이며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죠!

사진=디자인아이지 제공

‘젊은 그대’는 7080시절의 추억과 낭만, 그리고 첫사랑의 감성과 그때 그시절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세대와 그 시절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원자들의 무한 재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재치 있고 유쾌한 진행으로 참가자와 대중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명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지난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데뷔한 장성규는 그해 JTBC 1기 아나운서 특채에 합격했습니다.

사진=MBC 제공

사실 장성규는 고졸입니다. 워크맨에서도 스스로 고졸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는 한영중학교 - 한영고등학교 졸업후 - 서울 시립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하다가 제적을 당했다고 해요.

그럼에도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을 가진 장성규는 이후 '현장박치기', '세 남자의 선택',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아나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어요.

그런데 장성규가 ‘여유증’ 수술을 받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는데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성규는 “SNS 알고리즘에 여유증 수술이 많이 뜬다”라고 대답해 주위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사진=장성규 SNS
“원래 소아비만 출신인데, 여유증이 있었다. 계속 몸을 숙이고 옷을 당기고 다녔던 시간이 길어가지고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난 수술을 했다”

'여유증'이란 여성형유방증의 줄임말로 여성처럼 가슴이 발달된 상태를 말합니다. 장성규는 지난 2013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여유증 콤플렉스를 고백한 바 있어요.

사진=JTBC 제공

장성규는 여유증 때문에 평소 가슴에 테이프를 붙이고 튀어나온 가슴을 가리기 위해 구부정한 자세로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장성규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아 콤플렉스를 극복, 당당한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사진=장성규 SNS

이에 장성규는 여유증 수술 후 "삶의 터닝포인트가 바로 오늘인 거 같다.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다"라고 수술 후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장성규는 수술 후, 그는 '2014 쿨가이 선발대회'에 나가기 위해 6개월에 걸쳐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고요.

당시 그는 몸무게 12kg, 체지방 13kg을 감량, 엄청난 몸매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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